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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고려대 융합형인재전형의 면접이 12월 3일(토)~12월 4일(일)(인문 : 12. 3, 자연 12. 4)에 실시됩니다. 


고려대는 올해 융합형인재전형을 통해 505명 내외를 선발합니다. 평가방법은 단계별로 1단계 서류 100%(3배수 선발), 2단계에는 1단계 성적 70% + 면접 30%가 반영됩니다. 


고려대 융합형인재 면접기출



면접의 형태는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실시하며, 학생부의 교과성적, 비교과활동상황,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활용하여 심층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됩니다.


아래에 제시되는 문제는 고려대 입학처에서 공개한 2016학년도 고려대 융합형인재전형의 면접기출문제(자연)입니다. 


 

 


▣ 고려대 융합형인재 면접기출(자연오전문제)



(가) 소수는 1과 자기 자신만으로 나누어떨어지는 1보다 큰 양의 정수이다. 이를테면, 2, 3, 5, 7, 11, 13, 17, 19, 23, 29, 31,… 등은 모두 소수이다. 모든 자연수는 유한개의 소수의 곱으로 표현할 수 있다. 두 개 이상의 소수의 곱으로 표현되는 수를 합성수라고 한다.


(나) 구성원은 공동체를 이루고 그 안에서 공동체의 목표 달성에 관련된 개개인을 말한다. 이러한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상호 작용을 하며, 그 집단에 대한 소속감 혹은 공동체 의식이 있을 때 그 공동체를 사회 집단이라고 한다. 단 두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더라도 부부는 사회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구성원 간의 지속적인 상호 작용이 이루어지며 같은 가족이라는 소속감이 있기 때문이다.


(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은 주변 환경과 상호 관련을 맺고 있다. 온도, 빛, 물과 같이 생물을 둘러싸고 있는 조건은 생물의 생존과 생장에 영향을 미친다. 생물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얻으며, 다른 생물의 먹이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보호한다. 이와 같이 생물은 주변 환경은 물론 다른 생물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조화롭게 살아가는데, 이를 생태계라고 한다.


(라) 화학 반응에 참여하여 반응 속도를 변화시키지만 반응 전후에 그 자신은 원래대로 남아 있는 물질을 촉매라고 부른다. 화학 반응이 진행되려면 반응 물질이 활성화 상태를 거쳐야 한다. 활성화 상태는 반응 물질이나 생성 물질보다 에너지가 높은 상태이므로 반응이 일어나려면 반응 물질이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화학 반응에서 촉매가 하는 일은 반응 물질이 활성화 에너지보다 낮거나 높은 경로를 통해서 반응이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마)


때 : 현대, 여름

곳 : 남해안에 있는 조그만 어촌

등장인물

곰치 : 49세. 어부

구포댁 : 48세. 그의 아내

도삼 : 30세. 그들의 아들

슬슬이 : 19세. 그들의 딸

성삼 : 47세. 곰치의 친구, 어부

연철 : 28세. 도삼의 친구, 어부, 슬

슬이의 애인

임제순 : 60세. 선주(船主)

범쇠 : 50세. 주막의 주인

마을 어부 A, B


제3막

구포댁 (마당을 서성대며) 흥! 그 꼴로 에미를 보다니……. 눈은 희멀겋게

뜨고는 머리는 산발하고는, 옷은 믓을 입었드라? 옳제! 생모시 저

고리 바지를 입고는……. 그 옷은 해주지도 않았었는디 으디서 빌

려 입었단 말잉가? 연철이 옷이등가?

곰치 믓이라고? 믄 소리여?

(하략)





1. (가)의 소수, 곱, 합성수에 상응하는 단어들을 (나)와 (다) 각각에서 찾고 이유를 설명하시오.

 (가)

 소수

 곱

 합성수

 (나)

 

 

 

 (다)

 

 

 


2. (라)와 (마)에 공통으로 해당하는 단어를 말하고 이유를 설명하시오.


3. (가), (나), (다)와 연관된 수학 또는 과학적 개념을 말하고 이유를 설명하시오.


4. 질문 2에서 찾아낸 단어와 (나)와 (다)를 활용하여 ‘나(我)’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시오.


 

 


▣ 고려대 융합형인재 면접기출(자연오후문제)

(가)

이곳까지 오는 길 험했으나

고향에 접어드니 마냥 고요하여라

비가 내리다 개이고

개이다 눈이 내리고

눈이 내리다 폭설이 되고

폭설이 되다 봄이 되고 여름이 되고

홍수가 되다 가뭄이 되고

가을 겨울이 되면서

만남과 이별이 세월이 되고

마른 눈물이 이곳이 되면서

지나온 주막들 아련히

고향은 마냥 고요하여라

아, 어머님 안녕하셨습니까.


(나) 직선 y=x에 대한 대칭변환을 A라 하면 A(x, y) = (y, x)가 된다. 이 변환을 이용하여 증가함수y=f(x)의 그래프 {(x, y) : y = f(x)}를 직선 y=x에 대하여 대칭 이동하면 곡선 x=f(y)가 생기는데 이 곡선은 어떤 함수 y=g(x)의 그래프가 된다. 이때 이 함수 y=g(x)는 함수 y=f(x)의 역함수가 된다.


(다)

고려대 융합형인재 면접기출



(라)

고려대 융합형인재 면접기출




1. (가), (나), (다)에 공통으로 해당하는 하나의 단어를 말하고 이유를 설명하시오.


2. (다)와 (라)에 공통으로 해당하는 하나의 단어를 말하고 이유를 설명하시오.


3. (다)와 (라)의 다른 점을 말하고 이유를 설명하시오.


4. 질문 1과 질문 2에서 찾아낸 두 단어에 해당되는 과학적 개념을 생각나는 대로 나열하고 설명하시오.


5. 질문 1과 질문 2에서 찾아낸 두 단어를 활용하여 ‘일상의 가치’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시오.



고려대 융합형인재 면접기출


이상으로 2016학년도 고려대 면접기출문제(융합형인재전형, 자연계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면접준비를 잘해서 자신이 목표로 하는 학과에 합격하기를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 필독하세요 ♤♤ 

아래의 링크자료에는 면접의 종류(기본소양및인성면접, 전공적성면접, 집단토의, 심층/구술면접)와 대비법, 면접시 공통유의 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잘 읽어 보시고 각 학교별 면접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