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순위(교수평가, 대기업평가, 공기업평가)

이번 포스팅은 대학순위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래는 인터넷상에 떠도는 국내 대학의 순위를 대기권에 비유한 내용입니다. 위트있는 표현이네요. 대학을 평가함에 있어 교수 1인당 학생수, 교수확보율, 장학금비율, 취업률.. 등과 같은 많은 지표들을 이용하여 종합평가 하여야 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래 그림과 같은 순위가 터무니 없는 이야기는 아니기도 합니다. 정말 근거가 하나도 없는 사실이라면 이러한 내용들이 인터넷과 사람들의 입에 계속해서 회자되지는 않겠지요.(일부학교와 학생들의 거센 반발을 일으키기도 했던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국숭세단 광명상가 한서삼..)

 

 

대학의 순위보다는 학과의 순위가 더 의미가 있지요. 학생 여러분들이 대학을 지원할 때,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대학의 인지도 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보통은 '문과는 학교, 이과는 학과'라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정확한 순위는 아니지만 아래 국내대학순위는 눈요기 삼아서 보시고, 더 정확하고 자세한 학교평가 순위는 다음칸으로 이동합니다.

(아래에 제시된 그림자료는 문제의 소지가 있어 삭제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전문조사업체인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임원 및 인사담당자, 대학교수 등 10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2015 이공계 대학 평판도 조사'에서 서울대가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종합점수에 의한 순위였구요. 아래부터는 각 평가진에 의한 순위의 내용입니다.

 

 

교수평가 순위

다음은 교수평가입니다. 서울대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연세대와 카이스트가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1위와 2위의 점수차가 너무 많이 나는 것도 특이한 점이구요. 2위부터 4위까지의 점수는 고만고만 합니다.

 

 

대기업평가 순위

아래는 대기업평가의 순위입니다.

중소기업평가 순위

서울대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양대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성균관대의 순위가 눈에 띄네요. 한양공대가 중소기업에 많이 취업하고 성균관대는 대기업에 많이 취업했나? ㅎㅎㅎ 농담입니다. 

공기업평가 순위

공기업 평가의 경우 부산대의 약진이 돋보입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는 7개 평가 항목 중 조직친화력을 제외한 6개 항목에서 1위였고,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조사집단별 평가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고려대의 경우 조직친화력 항목에서 1위를 차지 했지만 종합점수에서 0.68점 차이로 연세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사회에서는 서울대 출신은 '고집불통', 연대 출신은 '개인주의', 고대 출신은 '의리' 이라는 용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물론 일반적인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 주변 사람들의 의견일 뿐이예요. 괜한 오해 마시길^^..)
서울이외의 대학에서는 인하대가 11위, 부산대가 13위, 경북대가 14위를 차지했습니다.